30일 오후(현지 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는 ‘디즈니 쇼케이스 2022’에 참석한 스타들이 총출동한 블루카펫 행사가 열렸다. 다음 달 7일 디즈니의 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되는 드라마 ‘커넥트’의 주역인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은 각기 개성을 드러낸 룩으로 블루카펫을 빛냈다. 정해인과 김혜준은 화이트로, 감독 미야케 다카시와 배우 고경표는 블랙으로 대비를 준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서 처음으로 론칭 소식을 알린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의 이성경과 김영광은 모델 출신다운 늘씬한 키와 남다른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지노’ 팀의 이동휘는 남다른 자수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색색으로 장식된 목걸이는 동남아시아 느낌을 물씬 냈다. 허성태는 보타이로 포인트를 주며 블루카펫의 정석을 보여줬다. 일본의 기대작 ‘간니발’ 팀은 둘로 나뉘어 블루카펫을 밟았다. 카타야마 신조 감독과 배우 야기라 유야는 검은색 슈트로 멋을 냈고, 리호 요시오카는 화려한 청색 드레스로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루카펫 이벤트가 진행된 마리나 베이 샌즈는 아시아 각지에서 온 스타들을 보기 위한 현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