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브라질과 16강전에 선발 출장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브라질전 선발 명단이 6일(한국시간) 발표됐다. 한국은 이날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전을 치른다.
지난 포르투갈전에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결장했던 김민재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포르투갈전 후 "근육이 찢어져도 뛰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포백 수비라인에는 김민재와 함께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문환(전북)이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했다. 미드필드에는 정우영(알사드)과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이 선다.
공격 삼각편대로 최전방 조규성(전북)과 좌우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포진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밥)가 낀다.
이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