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정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연애 100번이상 해봤다는 거 왜 안믿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놓고 자신의 연애담을 거침없이 밝혔다.
'연애 100번'에 대한 이슈는 최근 츄정이 '구미호'라는 닉네임으로 웨이브X카카오엔터테인먼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 출연했는데, 여기서 했던 발언이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첫 회에서 구미호(츄정)는 "연애를 100번 이상 해봤다"는 멘트부터 "여자들에게도 열려 있다" 등 범성애자 발언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1997년생으로 올해 26세인 츄정은 이번 유튜브 영상에서 한 팬이 '환승연애에 출연하는 것이 어떠냐? 회당 천만원의 출연료를 준다고 하던데?"라고 하자,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환승연애에 전 남친과 출연하는 게 사실 이해가 안 간다"면서 "안 좋은 이유로 헤어졌는데 방송에 나와서 과거를 이야기하는 게 싫다. 나만 회당 천만원 출연료 받는 건 좋은데, 방송서 내 얘기를 하는 전 남자친구도 그렇게 받는 것은 싫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이어 "만약 스킨십이 없었던 전 남친이라면 가능할 것도 같다. 중학생 때 사귀었던~"이라고 해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역시 언니 썰이 제일 재밌다", "구미호, 앙큼 폭시 캐릭터 너무 잘 어울려요", "좋아하면 짝짝짝에서 하트 많이 못 받으셨던데 이해불가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의 '좋아하면 울리는'을 원작으로 한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이내에 들어오면 울리는 '좋알람 앱'을 설치한 8인의 출연자가 '하트 쟁탈'을 벌이는 러브 게임이다. 매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2회씩 공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