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82회에서는 세상을 바꾼 발명왕 에디슨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이날 강의에는 우석대학교 전기자동차공학부 맹성렬 교수가 출연한다. 국제 저널에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맹 교수는 자신을 미스터리한 역사를 파헤치는 역사 덕후 과학자라고 소개한다.
맹 교수는 엉뚱하고 호기심 많았던 에디슨의 유년 시절부터 가세가 기울고 난청으로 고생했던 어려운 시기를 지나 전문 발명가로서의 삶을 선택하기까지 그의 모든 삶을 상세히 파헤칠 예정이다. 에디슨이 발명가가 된 이후 2주에 한 번꼴로 발명, 1093개 발명 특허를 보유한 기록도 살펴본다.
특히 에디슨의 가장 유명한 발명품인 백열전구로부터 촉발된 전류 전쟁에서 경쟁자를 이기기 위해 비열한 선택도 서슴지 않았던 에디슨의 이면을 비롯해 헨리 포드와의 인연, 에디슨의 또 다른 관심 분야였던 전기 자동차와 관련된 발명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에디슨의 발명품도 낱낱이 전한다. 이에 규현은 “우리가 위인전에서 보던 에디슨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은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히스토리 에어라인의 여행 메이트로는 미국에서 온 크리스와 영국에서 온 피터가 함께 한다. 크리스와 피터는 에디슨의 발명품에 대한 당시의 반응과 에디슨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덧붙이며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이날 오후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