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흥행 중인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29일차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201만 147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달 설날을 노리고 개봉한 한국 영화에도 밀리지 않고 흥행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27일부터는 황정민 주연의 ‘교섭’을 밀어내고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닷새 째 지키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다. 원작인 ‘슬램덩크’를 그린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감독과 각본을 맡아 그 시절 감동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