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엄마가 됐다.
2일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벤은 “천사가 태어났다.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라며 “쌍둥이냐고 많이 물으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제 몸에 비해 크긴 했다”고 출산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벤은 지난 1일 오후 2시 31분에 3.42㎏의 딸을 출산했다. 벤은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가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싶었다”며 “여러감정들에 복받쳐 엉엉 울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다. 순산할 수 있게 기도해주시고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벤은 지난 2020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 혼인신고를 한 후 2021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하 벤 전문.천사가 태어났어요.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예요.
쌍둥이냐고들 많이 물으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정말 제 몸에 비해 크긴 했네요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복받쳐 엉엉 울었네요.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어요. 저 또한 잘 회복 중이에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또 소식 전할게요! 순산할 수 있게 기도해주시고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