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이 열애 2년만에 처음으로 남자친구 마이큐와의 달달한 투샷을 대방출해,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나영은 밸런타인데이인 지난 14일 마이큐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무려 9장이나 공개했다. 여기에 꽃과 초콜릿 이모티콘 표시도 해놓아 달달함을 한도초과시켰다.
해당 사진에서 두 사람은 해외를 배경으로 한편의 로맨스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같은 듯 비슷한 커플룩은 기본이며, 스위트한 눈맞춤, 손잡고 길거리 걷기, 카페에서 수다 떠는 일상까지 자연스럽게 사진으로 담아내 신혼부부 이상의 달달함을 보여준 것.
또한 카페에서 케이크를 앞에 두고 축하하는 모습으로 함께 기념일을 맞는 사진에서는 두 사람의 깊은 관계가 느껴졌다.
같은 날, 마이큐 역시 자신의 개인 채널에 김나영과의 커플 샷을 대량으로 공개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커플 사진을 접한 가수 겸 배우 설현은 "꺄"라는 비명의 댓글로 응원을 보냈다. 다른 네티즌들 역시 "제발 더더 보여주세요", "최고의 커플입니다. 멋져요" "언니 오빠 완전 사랑해요", "보는 내내 행복해졌어요", "영화 보는 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앞서 김나영은 최근 두 아들 그리고 아들의 친구까지 데리고 강원도 여행을 다녀온 브이로그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들들과 함께한 강원도 여행 영상을 업로드한 것.
특히 첫째 아들 신우 군의 친구까지 여행에 동참하게 되어 김나영은 “아들 셋 체험을 하게 됐다”면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떠나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번 여행에는 연인 마이큐도 동행해 훈훈함을 더했다. 모든 여행지에 함께한 마이큐는 김나영과 세 아이가 함께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연신 담고 있었다.
마이큐의 모습은 김나영과 세 아이가 함께 소금산 출렁다리를 건넌 후 하행하는 시점에 아주 살짝 카메라에 포착됐다. 마이큐는 아이들과 김나영을 챙기며 든든한 가족애를 보였다.
한편 1981년생 동갑내기 커플 김나영과 마이큐는 2021년 11월부터 열애를 공개한 뒤부터 꾸준히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김나영은 금융권 종사자와 2019년 이혼, 슬하에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