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손잡고 유소년 야구 발전에 힘을 쏟는다.
아프리카TV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유소년 야구 방송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식 미디어 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공부하는 야구' '생활 속의 야구' '즐기는 야구를' 목표로 설립했다. 전국 약 150개 지역에서 5000명 이상의 유소년과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 연맹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프리카TV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의 고화질 생중계 서비스·하이라이트 및 리플레이 편집·방송 CG 제작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수준 높은 유소년 야구 경기 생중계를 뒷받침하기 위해 모바일 방송과 VOD 서비스를 제공했다.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아프리카TV는 유소년 스포츠 생중계 다시보기·VOD '아카이브' 서비스를 중심으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방송할 수 있는 '모바일 방송' 서비스, 야구 종목에 특화한 '스코어보드' 방송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로 대표 유소년 스포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김차돌 아프리카TV 스포츠사업실장은 "앞으로도 야구·축구·배구 등 여러 종목의 유소년 스포츠 콘텐츠를 마련해 스포츠에 최적화한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