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신작 ‘물 안에서’를 국내 극장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감독 홍상수가 연출하고 배우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영화 ‘물 안에서’가 다음 달 12일 개봉한다.
‘물 안에서는 영화 전공 학생들이 갑자기 제주도로 내려가 영화를 찍으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작품이다. 연인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12번째로 협업한 작품이다.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참여했던 신석호, 하성국과 함께 김승윤 등이 출연했다.
개봉에 앞서 18일에는 ‘물 안에서’의 포스터도 공개됐다.
이 작품은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인카운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