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새 CI 공개 (서울=연합뉴스) 케이뱅크가 9일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사진은 케이뱅크 사옥 앞 CI. 2021.8.9 [케이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1-08-09 10:00:17/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p)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환대출 금리는 연 3.62~5.42%로 신규 구입 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대출은 연 3.71~ 5.51%로 인하됐다.
이번 인하로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상품 모두 최저금리가 3%대 중반까지 내려왔다. 이날 기준 고정금리 상품은 연 3.75~4.74%이다.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은 구입자금과 대환, 생활안정자금(한도 10억원)이 있으며,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비대면으로 최소 2일만에 가능하다.
일반 전세대출 금리도 연 3.39%~4.94%로 인하됐다. 또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3.39~3.95%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상품은 전세 및 월세 보증금 모두 대출 가능하다.
케이뱅크 대출 상품의 장점은 우대금리 조건이 없다는 것이다.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은 카드 이용 실적, 급여 이체 등 여타 은행에서 최저금리를 적용 받기 위해 필요한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최저금리가 적용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주 코픽스 하락 등 시장금리 영향 요소를 포함해 추가로 아담대와 전세대출의 금리를 인하하게 됐다”며 “이로써 모든 상품의 최저금리가 3%대로 내려옴에 따라 고객들이 실질적인 이자 부담 경감의 효과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