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The Glory)'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 차주영과의 만남을 자랑했다.
전현무는 31일 "스튜어디스 혜정아~ 오늘 녹화 맘에 들면 고개를 끄덕여"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차주영과 함께 해맑게 웃고 있는 전현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전현무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녹화에 참여한 차주영과 인증샷을 촬영했고 팬들에게 자랑했다.
이같은 전현무의 글과 사진에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 중인 개그우먼 홍현의는 "빠르다 후..."라며 초스피드로 인증샷을 공개한 전현무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해 6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팔로워 수에 비해 좋아요가 적다. 내 SNS는 무조건 '기자님들 보세요'하고 올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차주영은 최근 '더 글로리'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학교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 문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더 글로리'는 파트 2 공개 사흘만에 세계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멕시코, 브라질, 칠레, 페루, 모로코,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38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스위스, 그리스, 헝가리, 벨기에, 캐나다, 뉴질랜드, 인도,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자메이카, 요르단,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21개 국가에서 2위에,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호주, 이집트, 핀란드, 우크라이나 등 13개 국가에서 3위에 올랐다.
‘더 글로리’는 지난 10일 파트2가 공개된 지 하루 만인에 26개 국가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세계 순위 3위로 출발했고, 이틀 만에 1위 국가가 35개로 늘며 2위로 올라섰다. 사흘만인 전날에는 1위 국가가 38개로 늘며 미국 시리즈 ‘너의 모든 것’ 시즌4를 제치고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아시아는 물론 북미, 남미,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는 ‘더 글로리’는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영미권 주요 국가에서 3위권 안에 들면서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