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결혼 8년차인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했다.
허영만이 “이효리 씨 알지 않느냐. 같은 학교였다더라”라고 묻자, 박시은은 “맞다. 효리가 중학교 3학년 때 내가 다니던 학교에 전학왔다”고 답했다.
이어 허영만이 “학교 다닐 때 ‘얼짱’으로 유명했겠다”고 말하자 박시은은 “따라다니는 친구들이 있긴 있었다”며 “다 있지 않느냐. 한 두 명쯤 있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건네듯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진태현은 “나도 학창시절 제임스 딘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