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가 악성루머 유포자들을 고소했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악성루머 유포자들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나래와 성훈과 관련한 성희롱성 루머글이 올라왔고, 해당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된 바 있다.
박나래는 이번 루머뿐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또다른 허위사실 관련 내용을 유포한 누리꾼들에 대해서도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나래와 성훈 측은 지난달 15일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및 그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 및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엄중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성훈은 루머 유포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성훈은 최근 반려견을 대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들을 추가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