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롯데월드몰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주인공 톰 크루즈를 비롯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사이먼 페그, 바네사 커비, 헤일리 앳웰,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영화다.
헤일리 앳웰은 극중 에단 헌트의 파트너 그레이스 역을 맡았다. 이날 헤일리 앳웰은 톰 크루즈와 함께 로마에서 찍은 자동차 추격신에 대해 “수갑을 차고 운전을 한다. 톰 크루즈가 액션 트레이닝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나. 이 촬영을 위해서 드리프트 교육을 영국에서 5개월 동안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로마에서 돌로 만들어진 인도 위를 질주하는 건 배웠던 것과는 굉장히 다르더라. 아주 적확하고 정밀하게 조절해야 했다. 그래도 5개월 동안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잘 찍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엄청나게 준비했기 때문에 그레이스보다 제대로 된 운전자가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