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드디어 붕대 푼 고은아!! 이렇게 이뻐질 줄은 몰랐어...(feat. 리얼한 수술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과 관련해 ‘방가네’는 “오늘 영상은 고은아의 코 3번째 영상입니다! 저번 영상까지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 중간점검차 결과를 보여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생각한 것보다 잘나 온 것 같고 부기도 잘빠지고 있는 것 같다. 코 수술 한 사람을 몇 명 봤는데 고은아처럼 수술 당일날부터 뛰어다니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라고 덧붙여 이야기했다.
이날 고은아의 동생 미르는 수술 당시 의사의 말을 전하면서 “의사 선생님이 (수술은) 우선 잘 됐다고 하셨는데 코 안이 시궁창이라고 하더라. 조직은 이미 죽어서 엉켜있고 난리도 아니었다. 너무 힘든 수술이라고 하시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고은아 또한 “원래 코를 열어서 치료만 하고 끝날 수도 있다고 하셨다. 수술을 못하고 제거만 해야 될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진짜 다행히 코가 내려와서 수술을 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엉덩이 진피와 귀 연골을 써서 수술을 했는데 이게 어떻게 흡수가 되느냐에 따라서 2차 수술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