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7’은 지난 22일 29만 854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개봉해 누적 267만 909명.
‘미션 임파서블7’은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지켰다가 지난 21일 ‘명탐정 코난: 흑철의 여왕’에 1위를 내줬으나 하루만에 1위를 탈환, 다시 정상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미션 임파서블7’은 24일께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션 임파서블7’은 500만명을 넘어 장기 흥행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흥행세가 폭발적이지는 않을 뿐더러 26일 한국영화 기대작 ‘밀수’가 개봉하는 등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기 때문이다.
오히려 장기 흥행 중인 ‘엘리멘탈’ 뒷심이 더 주목할 만하다. ‘엘리멘탈’은 이날 19만 6245명이 찾아 2위를 기록했다. 6월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개봉 초반 흥행이 주춤했지만 입소문이 계속 나면서 꾸준한 뒷심을 발휘, 한 달이 넘도록 장기 흥행하면서 누적 483만 8777명을 동원했다. 현재 추세라면 24일께 500만명을 넘는 것은 물론 6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