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이랑의 남편이 공개된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다음 주 정이랑 부부의 출연을 예고했다.
이날 정이랑은 “남편이 시원시원하게 생겼다. 코 오똑하고 쌍거풀 짙고. 제 눈에는 여태 ‘동상이몽’에 나온 남성분들 중에 가장 매력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20대 초반에 만나 24년간 계속 사랑을 해왔는데 아직도 남편이 어디 나가면 신경이 쓰이고, 조마조마할 때가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어진 예고편에서 정이랑은 사라진 남편을 직접 찾기 위해 야밤에도 집을 나서는 모습이 보여 시선을 끌었다.
정이랑은 남편에게 전화해 “왜 내 옆에 네가 없니? 왜 자고 일어났는데 네가 없냐고. 문자라도 남겨주든가”라며 다소 살벌한 말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