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영철이 3기 정숙에 마음이 정리됐다고 말했다.
24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3기 정숙에게 속마음을 밝히는 11기 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철은 정숙을 따로 불러내더니 “낮술 데이트에서 어느 정도 표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좀 헷갈리니까 그거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고 싶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정숙은 “(잘) 모르겠다”라고 애매한 답을 내놓자 영철은 “난 이제 정리된 것 같다. 말을 해보니까”라며 슈퍼 데이트권을 현숙에게 쓸 것임을 직접적으로 말했다. 이후 영철은 인터뷰에서 “저는 애매모호한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면전에 대고 얘기를 들으니 차인 기분이었다. 좀 슬프긴 했다”라고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