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MC 유재석, 조세호가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느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환경 위기 전문가 윤순진 교수가 출연했다.
윤 교수는 “세계기상기구에서 작년 지구 기후 상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미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15도가 올랐다”면서 “더 이상 막을 수는 없다. 이미 배출된 탄소가 계속 온실 효과를 야기한다. 기후 변화는 더 이상 막을 수 없고, 지금이라도 덜 배출하면 더디게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전기도 다 꺼야 된다”면서 “카메라도 몇 대야”라며 걱정을 표했다. 조세호는 아예 “녹화를 이쯤에서 그만하시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