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압구정로데오 와일드버팔로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성시경은 압구정의 한 식당에서 방송인 신동엽과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신동엽은 “유튜브를 하기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행복지수가 올라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성시경은 “유튜브를 하면서 느낀 건 난 뭘 시작하면 잘 못 놓는다. 지금이 딱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맛집을 소개하고 좋은 사람과 이렇게 맛있는 거 먹는 게 즐겁다. 그런데 일주일에 세 번 유튜브를 하다 보니 일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수익도 공개했다. 현재 성시경 유튜브 구독자 수는 155만명이다. (9월 15일 기준) 그는 “수익은 지상파 프로그램 2.5개 하는 거랑 비슷하다. 조금 다른 건 유튜브는 내가 일기 쓰듯이 해야 되는 거지 않냐. 되게 재미있고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