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박희본은 자신의 SNS에 “임산부의 날을 맞아 용기 내서 올려보는 임산부 시절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임신 당시 촬영한 자신의 셀카를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박희본은 만삭의 몸에도 반려견을 안고 걸어가고 자연을 즐기는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은 청순 미모로 웃음을 안겼다.
박희본은 “임신 이거 하고 보니 출산은 더더욱 그랬고 ‘JUST DO IT’ 정신과 많이 닮아있더라. 세상의 모든 엄마들 리스펙”이라며 “중년 노산의 임신과 출산을 기뻐해 주고, 축하해 주고, 축복해 주고, 기도해 주고, 응원해 주고, 조언해 주고, 육아템 나눔 해주고, 맛있는 거 많이 사주고, 선물도 많이 보내주고, 안부 자주 물어봐 주고, 매일 웃겨주고, 염려해 주시고, 두루두루 보살펴주시고 아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 올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또 박희본은 “임산부와 산모의 정신건강도 함께 꼭꼭꼭 챙겨달라”며 “저출산 역시 사회적 스트레스에서 오는 정신건강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중교통 임산부 배려석 제발 배려 좀 해달라. 양보해 주는 꼴 한 번도 못 봄”이라고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박희본은 지난 2016년 6월 윤세영 감독과 결혼했다.
다음은 박희본 SNS 글 전문이다.
임산부의 날을 맞아 용기 내서 올려보는 임산부 시절 사진
임신 이거 하고 보니 *출산은 더더욱이 그랬고 JUST DO IT 정신과 많이 닮아있더라고요?! 세상의 모든 엄마들 뤼스펙. 중년 노산의 임신과 출산을 기뻐해 주고+축하해 주고+축복해 주고+기도해 주고+응원해 주고+조언해 주고+육아템 나눔 해주고+맛있는 거 많이 사주고+선물도 많이 보내주고+안부 자주 물어봐 주고+매일 웃겨주고+염려해 주시고+두루두루 보살펴주시고+아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더불어 오늘은 #세계정신건강의날 이기도 한데요, 임산부와 산모의 정신건강도 함께 꼭꼭꼭 챙겨주세요!
저출산 역시 사회적 스트레스에서 오는 정신건강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요건 전문가 선생님들의 고견에 귀 기울입시다?? #worldmentalhealthday
예민까칠베테랑 첫째 개딸과 고산지대 베이비ST 신생아를 혼자서 돌보는 짜릿함과 인생. 오미자에 똥맛까지 더한 상상 이상의 즐거운 행복을 알프스로 출장 간 시어머니 큰 아들 인지하고 휴대폰 사 오기를 바라며. #사라봉이라고쓰고사랑봉♥ 이라고 읽고 싶은 요가원에서 수련하며 얻은 단단하고 고요한 에너지와 호흡 이완이 없었더라면 몽블랑으로 너 찾으러 갔을지도 몰라~알 수가 없어 #요기니정신으로버티는줄만알어
아울러 대중교통 임산부 배려석 제발 배려 좀 해주세요 (양보해 주는 꼴을 한 번도 못 봄) ?아! 그리고 임산부, 수유부의 갑상선 건강 아이오딘 섭취 관련 미역국 정보 좀 누가 정확히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