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JTBC에 따르면 김신영은 ‘아는 형님’ 최초의 여성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첫 녹화를 이미 마친 가운데, 특유의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는 동시에 기존 멤버들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역시 “센스와 재치로 프로그램에 신선한 변화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신영은 지난 2월 ‘아는 형님’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솔직하게 전하며 입담을 인정받았고, 이후 고정 출연 논의가 이어진 끝에 합류가 성사됐다.
오는 30일에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출연한다. 특히 전 소속사 대표였던 송은이와 약 4년 만에 재회하며 불화설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신영은 “불화설을 많이 접했는데 가장 황당했던 건 ‘주먹다짐을 했다’는 이야기였다”며 억울함을 토로하는 한편, 재계약을 하지 않게 된 배경과 당시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코미디언 김신영 /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김신영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결정적 계기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출연 이후다. 그는 지난 3일 방송에서 자취 14년 차 ‘집순이’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외출 없이 하루를 보내는 모습 속에서도 불고기 볶음과 청국장 요리를 곁들인 현실감 있는 ‘먹방’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해당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6.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올해 ‘나혼산’ 최고 기록이다.
현재 ‘나혼산’는 기존 고정 멤버였던 박나래의 하차 이후 공석이 생긴 상황이다. 이에 김신영의 고정 합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