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경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게 확신을 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번 주 토요일(14일) 결혼을 하게 됐다”며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많이 놀랄 것 같아 조심스럽고 많이 떨린다. 지금까지 나를 지켜봐 주고 아껴주신 분들게 감사한 마음과 좋은 소식 전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평생 배려하며 예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홍유경은 2011년 에이핑크로 멤버로 데뷔했다가 2013년 탈퇴했다.
다음은 홍유경의 결혼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홍유경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작년 이맘쯤 여러분들과 올해에도 얼굴 보는 자리를 갖기로 약속했었는데 조용히 지나가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네요.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 늘 확신을 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번 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많이 놀라실 것 같아 조심스럽고 많이 떨리네요.
지금까지 저를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좋은 소식 전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