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은 12일 오후 방송된 MBN 시사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출연해 재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프러포즈를 받고 바로 임신이 됐다며 “서로 인연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재은은 지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결혼생활을 하다 이혼한 상황. 그는 소개팅으로 현재 남편을 만났고 둘 다 아이를 원했다고 고백했다.
이재은은 “둘 다 재혼이다.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내가 나이가 있는데 아이를 가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내가 자연 임신이 안 돼서 시험관을 할 때 잘 따라줄 의향이 있냐고 했는데 (남편이) ‘네 의사를 100% 따르겠다. 우리 미래의 걸림돌이 아니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을 할까 말까 하던 차에 너무 좋은 소식이 생겼다. 바로 결혼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