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19일 오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0.19/
가수 남태현과 함께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방송인 서민재가 개명 사실을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에서 남태현과 서민재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첫 공판 기일이 열렸다.
이날 법정에서 남태현은 “1994년 5월 10일생, 직업은 가수”라며 인적사항을 밝혔다. 서민재는 인적사항을 말하던 중 변경 사항이 있다고 말하며 ‘서은우’로 개명한 사실을 알렸다.
남태현과 서민재는 필로폰을 매수한 뒤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소재 서민재의 자택에서 함께 필로폰 0.2g을 술에 희석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공판이 끝난 후 법원을 나선 서민재는 취재진 앞에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개명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목적이 있어서는 아니고 대외적으로는 서민재라는 이름을 사용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새출발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