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CF와 관련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효리는 24일 유튜브 채널 홍스 메이크업 플레이에 공개된 ‘효리 왔어요~ 잘 나가다가 왜 그러시냐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시술과 자연스러운 노화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피부가 얇아서 그런지 뭐 살짝만 해도 엄청 티가 나는 얼굴”이라면서 보톡스도 한 번 맞아봤지만 눈이 잘 안 감겨서 이상했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이효리는 “CF 찍기 일주일 전에 라쥬란을 맞았다.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안좋은 것 같기도 한데 조금 좋아지긴 한 것 같다. 그 시술 때문인지 아니면 서울에 와서 활동하니 예전 말로 카메라 마사지를 받은 건지 모르겠지만”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신이 인스타그램 등 SNS도 하지 않고 광고도 안 찍을 때도 선물을 준 화장품 브랜드가 있었다면서도 “광고는 다른 회사랑 한다. 광고는 돈 많이 주는 곳과 하는 거지 의리로 하는 게 아니”라며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