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호와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가 11월 19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10일 김동호 소속사 메이크스토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배우 김동호가 이달 19일 결혼식을 울린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가족, 지인들이 참석하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위치나 시간 등 자세한 세부 사항에 대해선 공개할 수 없는 점 양해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동호는 지난 9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편지로 결혼소식을 알렸다. 당시 김동호는 “평생 동반자로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올해 11월 결혼한다”면서 “가정이라는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윤조 역시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을 알렸다.
김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 영화와 드라마,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활동했다. 현재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 출연 중이다.
윤조는 2012년 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했으며 이후 아이돌 리부팅 서바이벌 '더 유닛'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그룹 유니티로 활동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