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올해 청룡영화상 축하 공연에 대해 자평했다.
박진영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목 관리도 실력이라 목 관리 다시 해서 나왔다. 청룡 설욕 무대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진영은 KBS2 음악예능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예고 영상도 함께 첨부했다.
영상 속 박진영은 “청룡 때 박진영 노래 왜 그랬어?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으면 ‘그때 아팠대. 악뮤의 오날오밤’에서 똑같은 거 다시 했어. 다시 봐’ 이렇게 퍼뜨려 달라”고 당부했다.
박진영은 지난달 24일 열린 청룡영화상 축하 무대를 장식했다. 화려한 의상에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지만, 음정이 맞이 않는 등 노래를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당시 박진영의 무대를 지켜보던 배우들의 심각한 표정이 유튜브 등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