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 Plus ‘나는 솔로’ 17기 현커(현실커플)가 탄생했다.
지난 6일 ‘나는 솔로’ 17기 마지막 회에서는 상철과 현숙이 최종 커플로 탄생했다. 이들은 17기 기수 유일한 커플이다.
이날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17기 출연자들이 출연해 비하인드를 전했다. 먼저 상철과 현숙은 현재 교제 중이라고 밝혀 현장을 뜨겁게 했다.
상철은 “그 이후로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지금 잘 만나고 있다.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곧 결혼하는 게 아니냐”며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숙은 “잘 어울린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저는 이제 다른 사람 못 만나지 않을까”라며 너스레를 떨더니 “사실 만나면서 우여곡절도 있었고, 싸우기도 했다. 그러던 차에 방송이 시작되고 저희 모습을 보니까 감정이 애틋해졌다”고 밝혔다.
상철과 현숙은 1988년생 동갑내기 커플이다. 상철은 광고 회사에 재직 중이며, 현숙은 회계사로 일하고 있다.
한편 ‘나는 솔로’ 17기 마지막 회는 평균 5.36%(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나는 솔로’의 타깃 시청률인 여성 2549에서도 4.26%로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4%까지 치솟았으며 ‘최고의 1분’은 광수-옥순-영숙의 최종 선택 장면이 차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