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국은 “진 형이랑 통화했다. 목소리 죽으려고 하더라”라며 진을 언급했다. 이때 진이 라이브 채팅창에 등장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댓글을 달며 크게 웃으며 반가움을 안겼다.
이에 정국은 “군대 간다고 놀고 마시기만 하면 안 되지 않나. 운동 갔다가 잠시 근처를 걷고 있다”고 하자 진은 “운동할 시간에 국군도수체조 외워놔라”라고 일침했다. 그러자 정국은 “가서 외우면 되지. 뭘 지금부터 외우냐”고 반박해 폭소를 안겼다.
방탄소년단 리더 RM과 뷔는 오는 11일에, 지민과 정국은 12일 각각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앞서 팀의 맏형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방탄소년단 내에서 가장 먼저 입대했다. 제이홉은 올해 4월 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슈가는 9월 22일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고, 모든 멤버가 전역하는 날은 2025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