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OUT 노은진 에디터] 글로벌 MCN기업 트레져헌터 소속의 크리에이터 '화장하는 청담언니'가 유튜브 메이크업 분야 조회수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유튜브 순위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화장하는 청담언니는 지난 17일 조회수 240만을 기록하며 뷰티 인플루언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탕후루, 엘리멘탈 등 독특한 비누를 제작하는 영상을 업로드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청담언니에 이어 2위에는 수박씨365, 3위 레어리(Rarele), 4위 프롬핸(fromhaen), 그리고 5위는 헤메코(HEMEKO)가 차지했다.
화장하는 청담언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서 크리에이터로 변신에 성공했다. 2018년 메이크업 국가 자격증 실기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으나 현재는 메이크업과 요리,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두 영역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는 파워 인플루언서이다. 요리 채널 '청담언니'는 구독자 377만, 메이크업 채널 '화장하는 청담언니'는 130만이다. 두 채널의 구독자를 합하면 507만(18일 기준)이 넘을 정도로 청담언니는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
한편 청담언니는 지난 14일에 공개된 'KLOUT'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해 목표를 전했다. "올해는 트럭으로 캠핑하는 영상을 많이 내보낼 계획이다"며 "푸드 트럭으로 개조하는 과정도 담고, 그곳에서 요리하고 캠핑까지 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은진 기자 eunjin1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