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키는 “수성구 출신 아니다. 수성구로 이사를 간 거다. 부모님이 나에게 들일 돈이 없었다. 고등학교 때 데뷔해 학비나 자취비가 들지 않았다. 내가 데뷔하고 나서 이사를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기안84가 “네가 돈을 벌어서 준 건 아니냐”고 궁금해하자 키는 “우리는 (수익에 대해) 일절 공유를 안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그런 걸 받는 걸 자존심 상해한다. 경제적으로 엄마가 아빠 얼마 버는지 모르고 아빠도 엄마 얼마 버는지 모른다”며 “여행을 가도 ‘숙소는 네가 해’, ‘밥은 네가 해’ 이런 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