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특별 출연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측은 23일 일간스포츠에 “송중기가 ‘눈물의 여왕’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다만 송중기가 극 중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는 스포일러 방지 등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송중기의 특별 출연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김지원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송중기는 2016년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비롯해 2019년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김지원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 9일 토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