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노매드가 데뷔 무대부터 강렬한 퍼포먼스와 음악을 선보이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노매드(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는 지난달 29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EP ‘노매드’의 타이틀곡 ‘노 프레셔’의 첫 음악 방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노매드 멤버들은 바시티 재킷과 후드 집업, 카고 팬츠, 스웨트 팬츠, 7부 팬츠 등 개성 넘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음악이 시작되자 노매드 멤버들은 잘 짜인 동선을 따라 일사분란하게 안무를 이어가면서도, 특유의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처럼 노매드는 귀에 쏙쏙 박히는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 탄탄한 무대 실력까지 뽐내며 2024년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꼽히는지 각인시켰다.
타이틀곡 ‘노 프레셔’는 정통 R&B와 트렌디한 멜로디 라인을 결합한 크로스 오버 얼반 R&B 장르의 곡으로, 노매드 멤버들이 데뷔에 이르기까지의 역경과 이를 이겨내 다이아몬드가 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 노매드는 탄탄한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을 갖춰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덤이 형성될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24년 K팝 기대주다.
노매드의 그룹명에는 유목민이라는 사전적 의미와 ‘Need Our Microphone And Dances’라는 중의적인 의미가 담겼다. 유목민처럼 틀에 갇히지 않은 자유로운 음악을 하겠다는 의지와 ‘진심으로 춤추고 무대를 즐기기 위해 마이크를 가져오라’는 포부를 이름에 담았다.
그룹명과 동명의 EP ‘노매드’에는 더블 타이틀곡 ‘캘리포니아 러브’와 ‘노 프레셔’를 비롯해 ‘라이츠 온’, ‘아이 투 아이’, ‘오토매틱’, ‘오아시스’, ‘렛 미 러브 유’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프로듀서 DK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제이라 깁슨, 차차 말론, 데이먼 샤프 등 유명 프로듀서가 참여했으며, 노매드의 리더 도의가 수록곡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