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강지영이 결혼설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강지영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고 전했다.
예비 신랑에 대해 강지영은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며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향후 거취와 관련해선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고 전했다.
전날 이데일리는 강지영이 오는 4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금융계 종사자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한편 강지영은 2022년부터 진행해 오던 JTBC 주말 ‘뉴스룸’을 오늘(10일)까지만 진행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