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스포티파이에서 팀 통산 두 번째 1억 스트리밍 기록을 추가했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쉬시’는 이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 4월 1일 발표 이후 약 2개월 만의 기록으로 프리 데뷔곡 ‘배러 업’으로 소요된 5개월을 훨씬 앞당겼다.
국내외 음악 팬들의 호평에 힘입어 꾸준히 호성적을 거둔 결과다. ‘쉬시’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와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서 각각 56일, 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도 1000만 명에 육박한다.
스포티파이 외 각종 지표서도 존재감을 발휘 중이다. ‘쉬시’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각각 35위·87위로 진입한 뒤 7주 연속 순위권에 안착했다. 뮤직비디오는 식지 않는 열기 속 공개 3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넘어섰다.
현재 베이비몬스터는 5개 도시 7회차에 달하는 첫 번째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