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매니지먼트 런 측은 17일 “진영이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진우’ 역에 출연을 확정 짓고 현재 촬영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진영이 출연하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다룬 로맨스로, 아시아 전역에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극 중 진우는 개구쟁이처럼 장난스러운 성격에 엉뚱한 면을 지닌 캐릭터로, 첫사랑 선아에게는 서투르지만 진실한 마음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진영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출연 확정과 오는 7월 19일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3’의 공개 소식까지 알리며 거침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수상한 그녀’, ‘내 안의 그놈’,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경찰수업’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 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온 진영이 첫사랑 로맨스를 다룬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