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내일(20일) 뚝섬서 깜짝 버스킹…“게스트 NO! 앨범 전곡 라이브”

서병수 기자 [e-mail] /2023.12.02/

신보 발매를 앞둔 래퍼 이영지가 깜짝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영지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혹시 내 앨범 하루라도 먼저 듣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내가 뭐 좀 준비했다. 긴말 필요 없고 내일 오후 5시 30분. 뚝섬 한강공원 수변 무대”라는 글을 게재, 공연 소식을 알렸다.

이영지는 “부담 갖지 말고 올 수 있는 사람들만 편하게 와라. 내가 앨범 내자마자 타이베이 콘서트를 해서 그 전에 한국에 있는 팬들 먼저 라이브 들려주려고 간단한 버스킹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서울시가 도와주셔서 짧고 안전하게 진행할 거라 걱정 마라. 못 와도 된다. 급하게 공지하는 거라 3명만 와도 신나게 노래 부를 것”이라며 “혼자 하는 라이브다. 물론 밴드 분들도 같이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앨범 전곡 라이브고 ‘낫 쏘리’(NOT SORRY) 이런 노래들도 몇 곡 부르겠다. 한 시간 정도 할 듯”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지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16 판타지’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