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촬영감독이 본 변우석·김혜윤 투샷…“‘둘이 뭐 있나?’ 싶게 사이 좋아”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촬영감독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달 29일 tvN ‘선재 업고 튀어’ 신기창, 윤대영 촬영감독은 유튜브 채널 ‘관계자에 따르면’에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진행자가 “변우석 배우와 김혜윤 배우는 현장에서 어떤 배우냐”고 묻자, 윤대영 감독은 “변우석은 일단 독을 품은 배우다”라고 전했다. 이어 “변우석이 어려움을 9년 정도 겪고, 차근차근 밟고 여기까지 왔는데 주인공을 맡게 돼서 매일 작가님이랑 전화하고 많은 이야기를 했더라”고 설명했다.

신기창 감독은 김혜윤에 대해 “연기 경력으로 보면 혜윤 씨가 훨씬 많다. 혜윤 씨가 우석 씨한테 계속 맞춰주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tvN ‘선재 업고 튀어’ 신기창, 윤대영 촬영감독.사진=유튜브 채널 ‘관계자에 따르면’

신 감독은 특히 변우석과 김혜윤의 투샷에 대해 “둘 사이가 너무 좋았다. 영상에서 애틋한 케미가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라 둘 사이가 너무 좋았다. 실제로 ‘둘이 진짜 뭐가 있는 거 아니야?’ 할 정도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윤 감독은 “그걸 볼 때 둘의 눈빛이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고 이런 눈빛이 보여서 찍으면서도 울컥하기도 하고, 예전에 어렸을 때 느꼈던 첫사랑 같은 느낌에 풋풋한 뭐 이런 사랑을 보면서 옛날로 빠져들면서 이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