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이 신보를 통해 또 한 번 거침 없는 성장세를 증명했다.
19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는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7월 12일~18일) 동안 234만 4749장 팔렸다.
‘로맨스 : 언톨드’는 발매 당일에만 188만 장 이상 팔려 전작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발매 5일차인 지난 16일 판매량 211만 장을 돌파, 팀의 통산 두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가 되며 성장을 입증했다.
엔하이픈의 달콤한 변신에 글로벌 음악 시장도 반응했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7월 15일 자)’과 1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최근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데이터 조사 업체 루미네이트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리포트에 따르면 엔하이픈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는 ‘U.S. 톱 CD 앨범 세일즈’ 8위에 오른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