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깜짝 카메라로 등장 “누가 촬영 허락했냐” 호통 (‘언니네 산지직송’) [TVis]
이수진 기자
등록2024.07.25 22:35
수정
2024.07.25 22:36
배우 황정민이 ‘언니네 산지직송’ 게스트로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는 남해로 떠난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네 남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네 남매는 단호박 수확에 도전했다. 전날 밤 네 남매는 누가 게스트로 올지 추측했다. 염정아는 “정민 오빠가 올까 싶어 가지고 정민 오빠한테 연락했는데 내가 이 프로그램 하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네 남매가 단호박 수확을 하고 있을 무렵, 황정민은 모자를 쓰고 네 남매에게 다가가 “뭐하는 거냐. 뭐하는데 남의 허락도 안받냐. 빨리 나와. 촬영하지 말라고 여기. 누가 촬영 허락했냐”고 소리치며 등장했다. 하지만 염정아와 박준면은 금방 황정민이 온 것을 알아채고 반가워했다. 덱스는 황정민을 보자마자 알아봤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황정민은 염정아와 영화 ‘크로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박준면과는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친한 사이다. 안은진과 덱스와는 처음 만났다. 최근 연극 ‘멕베스’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