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영화 ‘탈주’가 올해 개봉한 영화 흥행 5위에 안착했다.
29일 영진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지난 주말(7월 26~28일) 사흘간 총 20만 7432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228만 2065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탈주’는 ‘듄: 파트2’(누적관객수 200만 3552명)를 제치고 2024년 전체 박스오피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탈주’는 ‘데드풀과 울버린’, ‘슈퍼배드4’ 등 신작 공세에도 불구, 좌석판매율 1위(27일 기준)를 기록하며 개봉 4주 차에도 멈추지 않는 흥행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