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7살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 결별했다. 열애 공개 14일 만이다.
5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황정음 배우는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며 “이외의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황정음과 김종규의 열애 소식을 전하며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된 것은 맞으나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알게 돼 서로를 위로하며 가까워졌다고 알려졌다.
김종규는 경희대 출신 농구스타로, 지난 2013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원주 DB 프로미 소속 센터로 활동 중이다. 당시 황정음과 김종규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황정음이 김종규보다 7살 많은 연상연하 커플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황정음은 현재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조정 중이다. 지난 2016년 결혼 후 아들을 낳았고, 2020년 이혼 조정으로 파경 위기를 맞았으나 재결합 소식을 전하며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재결합 3년 만에 다시 파경을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