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술자리 평정한 AZ 개그 빌런 ‘웃어주면 살려는 드릴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영화 ‘필사의 추격’의 주역 배우인 박성웅, 곽시양이 출연해 신동엽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곽시양에게 “공개 연애한 지 몇 년 됐냐”고 물었고 곽시양은 “거의 1년 돼간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곽시양은 “제 친구 중에 임성재라는 배우가 있다”며 “그 친구 집에 놀라갔는데 임현주가 배드민턴 채를 어깨에 둘러매고 축 늘어진 츄리닝을 입고 귀엽고 당차게 걸어왔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고 임현주에게 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세팅되고 차려입은 모습보다 그런 모습에 조금 더 호감이 간다”고 덧붙였다.
곽시양과 임현주는 지난해 9월 열애설을 인정해 화제가 됐다. 사석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개인 SNS에 데이트 사진 등을 공유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