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는 지난 21일 개인 채널에 “Happy Anniversary”라는 짧은 문구로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과 다정하게 마주보는 손연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남편의 옆얼굴이 처음 공개됐으며, 손연재는 어깨를 드러낸 우아한 미니 원피스를 입고 남편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왼손 약지에 낀 다이아 반지와 아버지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입장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특히 형형색색 꽃다발 위에서도 빛나는 커다란 다이아 반지가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사랑스러움 그 자체”, “아부지 미모도 대단하시다. 다이아 몇캐럿인가요” 등 반응을 남겼다.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2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체조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등에서 한국 체조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한국체조계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