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과 걸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26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측은 일간스포츠에 “최근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2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같은 해 7월 한 차례 열애 소식이 불거졌으나 두 사람은 부인, 지난해 9월 두 번째 열애설이 터졌을 때 인정했다.
또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상연하 커플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지만, 최근 결별을 맞이하면서 다시 연인에서 동료 사이가 됐다.
이규한은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한다.
유정은 올해 6월 브브걸을 탈퇴,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