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가 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진희는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게스트로 출연해 “부인 말을 정말 잘 듣는다”며 “다툼이 되기 때문에 그런 게 싫다. 그 시간이 불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 그걸 줄이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제가 끊임없이 지적을 당한다”고 웃으며 “예를 들어 온수를 다 쓰고 냉수 쪽으로 버튼을 돌려놓으라고 하더라. 그렇지 않으면 전기료가 올라간다더라. 이런 걸 어디에서 알아와서 나를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기발하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지진희는 지난 2004년 4살 연하의 당시 그래픽 디자이너와 결혼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