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유퀴즈’에 깜짝 등장해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출연 소감을 전했다.
장나라는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인터뷰를 영상을 통해 “약간 ‘굿파트너’를 찍으면서 ‘결혼 왜 하지? 이럴 거면 결혼하지 말아야지’ 했다. 다른 출연자들도 ‘미친 거 아니야?’라고 한다”라며 “촬영 후 집에 가서 ‘여보’할 때 약간 ‘응?’ 하는 느낌이 있다. 다행히 저는 너무 잘 살고 있다”고 웃었다.
이어 “대본을 봤을 때 너무 현실감이 있더라”라며 “초반에 캠핑장 불륜 사건이 있었는데 그걸 해결하면서 하는 대사들을 중 ‘20억 원은 다르실 텐데요?’라는 걸 보고 어릴 때 감성으로 생각하면 ‘자녀와 20억 원을 바꿔?’ 했을 텐데 작가님이자 변호사님이 현실적으로 풀어냈다. 당사자라면 제3자라면, 이렇게 결론을 낼 수 있을까 싶은 게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가님이 무척 사랑스럽다”며 “가끔 응원 영상을 보내주는데, 엄청난 힘이 된다. 대본도 너무 재밌었지만, 그 응원은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