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가 멜로 연기를 위해 6년간 금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진희는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죽을 때까지 하고 싶은 장르를 멜로로 꼽히며 이를 위해 “6년 전 술을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금주를) 하는 게 어렵더라”며 “제가 이 나이에 조금 더 관리하면 (멜로를) 좀 더 오래 찍을 기회가 있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이어 “그랬더니 기회가 왔다”며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가족X멜로’를 언급했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지진희는 극 중 11년 만에 돌아온 아빠 변무진을 연기한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