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새 신혼집을 공개하며 남편 케빈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8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공효진의 새로운 집을 소개합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효진은 거실, 다이닝공간에 이어 부엌을 소개하며 “뭐가 모자랐는지 모르겠지만 냉장고가 하나 더 필요해서 샀다. 근데 얘들로도 안 된다. 한국인은 역시 김치냉장고가 필요하다. 숙성에 필요한 건 또 따로 있다”고 말했다.
이어 “냉장고가 하나 더 늘어서 전력 소비가 많다. 평소에는 집 불을 다 끄고 지낸다”며 “지금 곰신(고무신) 처지라 이렇게 냉장고가 있으면 뭐 하나 싶기도 하다. 만날 요거트만 먹는 거”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세 연하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려 큰 올렸으며, 케빈오는 그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전역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